화려한 뉴욕을 꿈꾸는 자,그 무게를 견뎌라!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에 기적 같이 입사했지만 ‘앤드리아’(앤 해서웨이)에겐이 화려한 세계가 그저 낯설기만 하다.원래의 꿈인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딱 1년만 버티기로 결심하지만 악마 같은 보스,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일하는 것은 정말 지옥 같은데  24시간 울려대는 휴대폰, 남자친구 생일도 챙기지 못할 정도의 풀 야근, 심지어 그녀의 쌍둥이 방학 숙제까지!  꿈과는 점점 멀어지고.. 잡일 전문 쭈구리 비서가 된 '앤드리아'  오늘도 ‘미란다’의 칼 같은 질타와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에 고군분투하는 ‘앤드리아’ 과연, 전쟁 같은 이곳에서 버틸 수 있을까?

 

 

 

2006년작이고, 내가 중학생 당시에 봤던 것 같은데 당시에 영화를 보고 싶어서 본 영화인지라 여기에 담겨있는 의미나 분위기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던 것 같다. 닮고 싶지 않았던 이와 같은 일을 하더라도, 그게 결국 나의 선택일지라도 되돌리는 것이 참 쉽지 않을 텐데 분수에 핸드폰 던지는 장면이 속 시원했다. 

 

Im not your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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