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신저스 

평점 : ★★★★ 


이미테이션 게임을 감명깊게 본터라, 같은 감독의 영화라서 새벽에 넷플릭스에서 정주행했다. 적당한 러닝타임이었고, 내용도 다소 쉽게 진행되는 터라 머리 비우고 보기에 좋았다.행성에 도착할 때에는 나는 죽고 없을텐 데, 어떻게 고독하게 혼자 살텐가. 나같아도 주인공의 행동을 따라 했을 것 같고, 또한 후회 역시 같았을 것 같다.마지막이 주는 여운과 궁금함이 깔끔하다. 둘은 같이 정원을 가꾸었을까? 아님 긴 수면을 재워주고, 후회 역시 잠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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