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


 올해들어서 본 영화중에 장면의 감각이 가장 뛰어난 영화 같았다. 그냥 화면만봐도 너무 예쁜 그런 영화. 

내용은 곱씹을 수록 절망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주인공인 엘리오가 너무 예쁘게 생겨서 그 절망이 곱절이 되기도하고, 망각하게 되기도 한다. 아쉬운 점은 여성캐릭터를 겨우 그렇게밖에 못쓰는가 싶다. 

이들의 사랑과 그 전해주고싶은 그 코드속에서 단지 소모될 수 밖에 없는 여성성의 구시대적인 한계를 느끼고 그부분에서 별점을 깎았다. 사실 5점 다 깎아도 모자랄 만큼의 아쉬움이지만, 엘리오가 연기를 참 잘하고 화면이 너무 예뻐서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생기기때문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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